[달성소식] 달성군, 재해예방 사업장 현장점검 외 

[달성소식] 달성군, 재해예방 사업장 현장점검 외 

기사승인 2021-06-02 15:42:23
김문오 달성군수 등이 자연재난 취약지 등을 둘러보고 있다. (달성군 제공) 2021.06.02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자연재난에 대비해 최근 3회에 걸쳐 재난 취약지 및 재해예방 사업장 8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가졌다.

점검 대상은 ▲현풍천 재해예방사업 현장 ▲현풍 하수처리구역 오수관로정비 사업 ▲성하2수문 및 배수펌프 개체공사 사업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옥포 기세곡천 재해예방사업 ▲논공 달성1차 산업단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다사 서재리 오수관로 설치사업 현장 등이다.

김문오 군수는 관계 공무원과 각 현장을 방문,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각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달성군은 이번 현장점검으로 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점검·파악함으로써 부진한 사업에 대해 빠른 사업 추진을 촉구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선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안전 1등 도시 달성군에 걸맞도록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예방 주요사업의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달성군, 과수원 관수시설 보급사업 추진

달성군이 지난 2014년부터 8년간 총 46호 농가를 대상으로 관수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달성군 제공) 2021.06.02
달성군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총 46호 농가를 대상으로 관수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자동 관수시설은 관수량과 관수시간을 조절해 적기에 적량의 물 공급이 가능한 장치로써 과수의 안정적인 생산에 큰 효과가 있다. 

과수는 노지상태에서 강우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마철과 가뭄기 수분 편차로 나무는 다양한 생리장해가 발생하고 병해충에도 취약해진다. 적절한 수분 공급이 과수 재배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이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관수시설 보급사업을 통해 과수원 토양 적정수분 유지가 이뤄지면 과수 생산성 향상은 물론 관수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력 과수의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 및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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