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소식] 달성군,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외 

[달성소식] 달성군,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외 

기사승인 2021-06-04 11:00:52
달성군이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를 감면해준다. (달성군 제공) 2021.06.04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를 감면해준다고 4일 밝혔다.

감면 세목은 건축물분 재산세로 감면율은 2021년 상반기(1월~6월) 임대료 인하액의 10%이며, 1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

임차인 자격 요건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고급오락장, 유흥주점과 같은 사행성·소비성 임차인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군청 세무과에서 받을 예정이며, 신청인은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임대료 인하 확인서류(확인서, 변경계약서, 약정서 등), 임대료 지급 내역(세금계산서, 통장거래내역 등), 임차인 소상공인 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임대료 인하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임대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방세 감면 지원이 위기 극복과 상생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달성군, 우수 농·특산물 서울 ‘상생상회’ 입점

달성군의 우수 농·특산물 제품이 서울 ‘상생상회’ 입점한다. (달성군 제공) 2021.06.04
달성군의 우수 농·특산물 제품이 이달 중 서울 ‘상생상회’ 입점한다.
   
‘상생상회’는 서울특별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이 운영하는 전국 각 지역의 먹거리, 관광, 축제, 일자리 등 다양한 지역자원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상생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전국의 우수한 농·특산물만을 선별해 판매하는 서울의 상생상회에 달성군에서는 딸기잼, 블루베리잼, 우엉차, 우엉차티백, 미나리분말 5개 품목을 판매하게 됐다.

달성군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대형 유통매장인 롯데백화점 대구점,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 달성유통센터, 농협 성서점과 온라인 쇼핑몰 판매에 역량을 집중 롯데닷컴,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등을 통해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서울 상생상회에 입점하게 된 것은 참달성 및 마스터파머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 및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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