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 멤버 장대현은 이날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세 번째 미니음반 ‘아이덴티티: 액션’(IDENTITY : Action) 발매 기념 공연에서 ‘새 음반을 한 마디로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이번 음반은 뷔페”라고 답했다.
팀 동료인 김준서가 “맛있는 음악이 여러 가지 있다는 뜻이냐”고 묻자, 그는 “평소에 개성 있는 음반을 좋아하는데, 이번 음반에 위아이의 개성이 잘 담겼다”고 설명했다.
김준서는 ‘새 음반을 소개하는 말’로 ‘액션’을 들었다. 영상 촬영을 시작할 때 ‘액션!’을 외치듯, 신보로 위아이의 진짜 색깔을 본격적으로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한다.
이번 음반으로 ‘아이덴티티’ 3부작을 마무리하는 위아이는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었다. 음반마다 발전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는 데 중점을 뒀다. 팬들이 자랑스러워 할 음반을 만들려고 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타이틀곡 ‘바이 바이 바이’(BYE BYE BYE)’는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댄스곡이다. 걱정과 구속을 벗어나 하고 싶은 것을 향해 떠나고픈 마음을 담았다. 장대현·유용하·김요한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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