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9년 만에 뭉친다…24일 신곡 공개

빅마마, 9년 만에 뭉친다…24일 신곡 공개

기사승인 2021-06-10 11:05:24
그룹 빅마마. 사진=(주)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2000년대 중반 높은 인기를 누린 보컬 그룹 빅마마가 오는 24일 신곡을 낸다.

(주)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0일 “빅마마 원년 멤버 4명이 뭉쳐 신곡을 발표한다”고 밝히며 네 사람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빅마마는 박민혜, 신연아, 이영현, 이지영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지난 2003년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로 데뷔해 ‘체념’, ‘배반’, ‘거부’, ‘여자’, ‘안부’ 등을 히트시켰다.

2010년 발표한 정규 5집을 끝으로 멤버들이 각기 다른 소속사에 둥지를 틀면서 팀 활동이 어려워졌다. 멤버들은 2011년 낸 싱글 ‘서랍정리’를 끝으로 개인 활동에 주력했다. 이영현은 꾸준히 솔로 음반을 냈고, 신연아·이영현·이지영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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