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디자인 작품 발표회는 학생들이 지금까지 배운 전공 이론 및 실습을 바탕으로 기획과 설계, 제작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면서 실무능력과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교육과정이다.
총 11개팀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작품 발표회는 1학기 동안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작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작품 발표회에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IT기술로 극복하기 위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표자는 현장에서 발표하고 관련 분야의 교수와 외부 전문가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오형준 영남이공대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장은 “예년에는 ‘공감’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작품들이 많았었다면, 올해는 A·I 등의 새로운 기술과의 접목시도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LINC+사업단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학생들과 지도 교수님이 좋은 작품을 발표한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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