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374명으로 이중 국내 발생 347명, 해외유입 27명으로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는 14만8647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8명 ▲부산 6명 ▲대구 16명 ▲인천 11명 ▲광주 3명 ▲대전 14명 ▲울산 4명 ▲세종 7명 ▲경기 118명 ▲강원 2명 ▲충북 14명 ▲충남 6명 ▲전북 4명 ▲전남 3명 ▲경북 2명 ▲경남 3명 ▲제주 6명 등이다.
해외 유입확진자는 총 27명으로 ▲중국 외 아시아 21명 ▲유럽 2명 ▲아메리카 2명 ▲아프리카 2명 등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18명이 확진으로 확인됐다.
이날 의심 신고 검사자는 3만973명으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3673건(확진자 4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023건(확진자 1명)의 검사를 통해 총 46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총 검사 건수는 6만7669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11명으로 총 13만9733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6922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1992명(치명률 1.34%)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158명이다.
백신 접종도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1차 접종을 받은 인원이 73만1735명으로 총 1256만5269명이 1차접종을 완료했고, 이중 25만6443명은 접종을 완료해 총326만2733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당초 정부의 상반기 목표였던 코로나19 1차접종 1300만명을 빠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 중에는 넘어설 것”이라며 “이는 당초 6월말까지 달성하고자 한 목표였으나, 그 시기가 2주 정도 앞당겨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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