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단신〕DMZ생태 아카데미 운영 재개 등

〔양구 단신〕DMZ생태 아카데미 운영 재개 등

기사승인 2021-06-15 13:07:34
양구군청 전경
[양구=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DMZ생태 아카데미 운영 재개

강원 양구 DMZ생태 아카데미 운영이 재개된다.

양구DMZ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조합장 김일규)은 16일 오전 11시 양구명품관 회의실에서 아카데미 입교식을 갖는다.

이날 입교하는 1기 참가자들은 총 18명으로, 문화재청과 농촌진흥청, 학교, 지자체 등 소속의 공무원들로 구성됐으며,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 동안 광치자연휴양림에서 숙박하면서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진행될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은 DMZ 자연생태 특강, DMZ 펀치볼둘레길 걷기, 국립 DMZ자생식물원 관람, 나만의 천연화장품 만들기, 도자기 체험 및 관람, 파로호수변 생태탐방, 1년 후 자신이 받을 느린 편지 쓰기, 대암산 곰취 채취 및 곰취떡 체험, 양구수목원 관람 등이다.

참가자들은 식사도 산채정식, 두부전골, 시골밥상 등 토속적인 향토음식으로 하게 된다.

◆농산물 가공창업 지원 교육 실시

양구군은 2021년도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교육실 및 가공실에서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화·목·금요일 하루 4시간씩 이론 6회와 실습 4회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정원은 30명이다.

대상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의 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OEM 계약을 맺은 업체에 소속된 농업인은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한국식품정보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될 교육은 식품가공 기본 다지기, 농산 가공 트렌드 및 사례, 건조 가공 실습, 착즙 가공 실습, 농축 잼 가공 실습, 추출 가공 실습, 현장 위생관리,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등 행정처분사항 대응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수업일수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된다. 7월 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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