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은 21일 “김 의원은 출석 예정이었지만, 미국 출장을 이유로 출석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출장에서 복귀하면 출석 일자를 다시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지역구인 부천에서 전 노동부 장관 A씨의 토지를 2차례에 걸쳐 3억44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해 사실상 소유했음에도 부동산 거래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토지는 2018년 12월 26일부터 올해 12월 25일까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돼, 부동산 거래 시 담당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고 허가를 받아야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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