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에 따르면 취업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지망생에 3개월간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취업을 원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에 필요한 취업 관련 학원 수강료, 도서구입비, 자격증 응시료 등 교육·훈련 활동에 소용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만 18~39세로 주민등록 기준 3년 이상 양구군에 거주한 자 중 신청일 현재 양구군에 주소가 돼있는 자이다.
또 주 근로시간이 20시간 미만이거나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경우와 워크넷에 구직 등록하고 30일이 경과한 양구군민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취업지망생이 매월 취업분야와 관련해 학원에서 수강하거나 도서를 구입한 후 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다음달 20일까지 계좌로 입금된다.
이를 위해 이번 주부터 신청을 접수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구직활동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달 1~15일 신청자는 당월 25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하고, 16일~말일 신청자는 다음달 10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자는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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