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엑스코, 직거래장터로 대구·경북 농가에 활력 외 

[대구소식] 엑스코, 직거래장터로 대구·경북 농가에 활력 외 

기사승인 2021-06-28 11:52:42
엑스코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경북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무료로 운영했다. (엑스코 제공) 2021.06.28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엑스코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대구경북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무료로 운영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활력을 주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영남권 최대 출산용품·유아용품 전시회인 제31회 베이비&키즈페어와 연계 진행했다. 지난 5월 말 대구꽃박람회 연계 행사에 이어 두 번째다. 

엑스코는 하반기에도 제32회 베이비&키즈페어, 크리스마스페어와 동시에 개최해 특산물 농가들에게 활력을 줄 예정이다.

이번 베이비&키즈페어와 연계 개최된 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대구, 경산, 성주, 영덕의 농가들이 참가해 참외, 벌꿀, 사과즙 등 자체 생산한 지역 특산물 및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홍보했다. 

지난 5월 27일부터 4일간 대구꽃박람회와 연계한 특산물 장터와 이번 행사까지 8일간 총 24종 이상의 품목을 판매, 22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농가들은 무료로 제공된 이번 행사를 통해 뚜렷한 성과를 낼 수 있어 어려움을 덜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사회공헌의 하나로 마련한 직거래 장터는 지역 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하반기에도 겨울철 특산물 농가들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일대 RCY회원, 유기동물보호센터서 봉사활동 펼쳐

경일대 RCY회원들이 팔공산 한나네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적십자사 제공) 2021.06.28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26일 경일대 RCY회원들이 팔공산 한나네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 돌봄 봉사활동 ‘펫머니즘’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반려동물(PET)과 인도주의(Humanism)의 합성어인 ‘펫머니즘’은 인도주의의 개념을 인간에서 동물까지 확대 적용한 포용적 인도주의에 바탕을 둔 봉사활동이다.

유기동물 돌봄 및 복지 증진을 위해 경북적십자사에서 처음 시작한 사업이며 대구적십자사도 함께 참여했다.
경일대 RCY회원들은 한나네 유기견보호소에서 견사 청소, 사료 보충, 산책 등을 통해 정성껏 유기견을 보살폈으며, 보호소에 기부된 사료 400㎏ 및 생수 등을 운반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일대 RCY 김범수 회장은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것이기에 책임감이 필요하다. 가벼운 생각으로 동물을 입양하려는 사람들은 꼭 보호소 등에서 유기동물이 처한 상황을 경험하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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