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도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직무대행 김권기)는 지난 21~24일 제46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이하 ‘Arab Health 2021’)에 강원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윈백고이스트, (주)아이엠헬스케어, (주)메쥬, (주)휴레브, (주)현대메디텍, (주)비알팜, (주)퓨런헬스케어, ㈜피에이치씨 등이 참가해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테크노밸리는 의료기기 기업이 높은 전시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부스확보부터 바이어 발굴 및 상담, 통역, 홍보까지 전시마케팅 관련 일련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는 총 3만5000㎡ 면적, 카테고리별 14개 전시홀에 62개국 1500여개사가 참가했으며, 2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공동관 참가기업들은 메인홀인 Hall 7의 부스위치와 전시마케팅 지원서비스에 대해 만족도가 높았으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175건의 상담실적(상담금액 1156만달러)을 거두었다.
또한 7월22일까지 이어지는 온라인전시회 기간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온라인 수출 상담을 통해 추가 성과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이는 강원의료기기 기업의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테크노밸리의 기업지원서비스가 힘을 합쳐 이뤄낸 결과로 분석된다.
김권기 원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테크노밸리는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와 강원의료기기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강원도와 공조해 수출 25억 달러 달성에 한축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