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코로나19 한시생계지원 1억7520만원 지급
평창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시생계지원사업’을 통해 387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 1억7520만원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한시생계지원사업 TF팀을 구성하고 원활한 사업의 진행을 위해 이장회의, 평창이야기, 현수막, 보도자료 등 다방면으로 홍보하고,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한시생계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했다.
당초 250가구에 1억2500만원 지원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활발한 홍보로 예상 보다 많은 548가구가 신청해, 그중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 자금 등 지원받은 가구를 제외하고 소득(중위소득 75%이하) 및 재산(3억 원 이하) 기준에 맞는 387가구가 선정됐다.
군은 지난 25일 1차 지급이 결정된 326가구에 1억3600만원을 지급했으며, 소규모 농가 등 경영지원바우처사업 대상 61가구에는 바우처 차액 20만원씩 총 1220만원을 2차로 지난 28일 지급했다. 이로써 한시생계지원 사업에 387가구에 총 1억7520만원을 지급하게 됐다.
◆이임 강효덕 평창부군수, 평창장학회 장학금 100만원 기탁
강효덕 평창부군수가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평창장학회(이사장 한왕기)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강효덕 부군수는 지난해 7월 취임해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 추진과 평창군 발전에 힘써 왔으며, 오는 7월1일 강원도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아두이노 체험프로그램 개발 교육
평창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아두이노를 활용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험마을 대표 및 사무장을 대상으로 ‘아두이노를 활용한 호롱 만들기’개발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두이노는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사물과 IT장치 간의 연결을 위한 매체다.
국내 농촌관광은 시장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관광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는 시장 특성으로 인한 이중고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은 기존의 농촌체험인 재배와 수확, 음식 체험 등에서 벗어나 코딩교과과정 중 하나인 아두이노를 활용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개발완료 후에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농촌의 ICT 도입방안과 스마트팜 등을 알리는 데 이용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개발완료 후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우선적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평창군 건강위원회, 지역주민 건강증진 간담회 개최
평창군건강위원회는 30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군수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창군 건강위원회는 2016년 건강플러스 마을사업 대화면을 시작으로 2017년 용평면으로 확대, 2개면에서 4년간 운영해 오다가 지난 2020년 건강마을 조성지원 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8개 읍·면으로 확대실시 했다. 2021년 6월 현재 평창군 건강위원회는 228명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평창군 건강위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강마을 꽃길 조성 및 환경정화, 비대면 릴레이 건강걷기 추진,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나눔,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방역봉사 등 지속적으로 주민의 건강 수준향상을 위한 리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로 그동안 활동해왔던 건강위원회 현안사업을 포함하여 향후 추진 사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는 내년 사업과 건강위원회 활성화에 대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민주도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 실시
평창군 진부면 두일1리 약초마을이 주민 주도로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두일1리 이언학 이장과 농협 평창군지부 지윤용 농정지원단장, 진부농협 양석천 지도담당 과장 등을 비롯한 주민 30여명은 이날 오전 7시부터 마을 입구 둔치정비, 꽃밭 가꾸기, 풀베기,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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