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단신] '일상으로의 초대'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 8월6일 개최 등

[정선 단신] '일상으로의 초대'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 8월6일 개최 등

기사승인 2021-06-30 16:01:05

[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일상으로의 초대'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 8월6일 개최

2021년 제3회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가 8월6일부터 10월31일까지 고한읍 고한 10리·17리·18리·19리 일원에서 '일상으로의 초대'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원 버스킹 공연, 주민참여형 프리마켓 운영, 마을미술관 운영, 골목길 정원, 포토존, 마이가든어워드, 주민주도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마을 주민들은 골목길과 야생화 정원,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이야기 거리가 넘치는 박람회를 위해 마을 미술관 제작, 주민참여형 벽화제작, 식물 및 경관 조형물 설치, 추억이 있는 포토존 설치, 골목길 작은 정원 조성, 정원 박람회 홍보 등을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는 자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박람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산간계곡 자연휴식년제 감시원 운영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산간계곡 수질보전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해 산간계곡 자연휴식년제 감시원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연휴식년제는 청정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훼손 우려가 있는 산간계곡을 지정해 일정 기간 출입을 통제하는 제도로, 정선군은 관내 8개소에 대한 산간계곡 자연휴식년제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군에서는 산간계곡 출입 등을 제한해 훼손된 생태계 회복과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자연휴식년제 지정 지역에 감시원을 배치하고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자연휴식년제 대상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경작주민을 제외한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하며, 특히 차량 통행, 야영, 취사, 세차, 낚시, 반려동물 목욕 등의 행위를 할 수 없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지역 출입문, 안내경고판 등을 설치하고 감시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지역의 수중생물의 서식실태 및 자연상태 변화, 오염원 확인을 위해 수질검사 및 수중생물 조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산간계곡 자연휴식년제로 지정 운영중인 곳은 정선읍 덕산기 계곡, 화암면 함바위계곡, 여량면 표골계곡·산지골계곡·사달골계곡, 북평면 단임계곡·벗밭계곡, 임계면 부수베리계곡 등 총 8개소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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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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