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44명에게 학자금 지급

경북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44명에게 학자금 지급

기사승인 2021-07-02 11:10:22
(사진=쿠키뉴스 D/B)2021.7.2.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최근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44명(고등학생 87, 대학생 57)에게 학자금 1억5300만원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997년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기금을 설치한 후 2004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부터 일반예산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경북도 앞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학자금 지급대상자 선발을 위해 시·군,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등으로 부터 고등학생 89명, 대학생 68명 등 총 157명의 신청자를 접수 받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등학생 87명, 대학생 57명 등 총 144명을 최종 선발했다. 

학자금은 고등학생의 경우 학업장려비로 개인당 연간 50만원, 대학생은 연간 지급기준액 300만원에서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 수혜액을 제외한 차액을 6월과 9월 2회에 걸쳐 지급할 계획이다.

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학자금 지원이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 가정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의 사기진작은 물론 도내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서 학자금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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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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