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지난 5일 화천중학교에서 찾아오는 모의 직업체험수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올해 학교연계 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천군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체험에는 화천중학교 재학생 전원이 참여해 자신들의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1인 당 2개씩 선택해 현장감 있는 강의를 귀에 담았다.
각 반 교실에 마련된 체험부스에는 현직 드론 조종사, 법조인, 웹툰작가, 파티쉐, 수의사, 과학수사대, 특수분장사, 로봇 엔지니어, 조향사, 패션 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조언을 들려줬다.
교육은 겉핡기식이 아닌, 실제 근무하는 전문가 입장에서 다양한 경험에서 비롯된 내용으로 채워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화천군과 화천중학교는 12월, 2차 진로특강도 준비 중이다.
지난 5월18일에도 간동고와 함께 재학생들을 위한 미술, 스포츠 전공 계열별 특성파악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열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학교연계 지원사업을 통해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고,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실질적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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