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 수요 충족을 위해 고한읍 고한리 일원에 121억 원을 들여 고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고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각종 심사를 마치는 등 건립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이행했으며, 올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2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고한 복합문화센터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일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축사업으로, 지상 7층, 연면적 4840.11㎡ 규모에 1~4층 주차장, 5~7층 생활문화센터 등으로 조성된다.
센터 내 주차장은 차량 67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마련과 함께 연습실, 미디어실, 독서실, 동아리방, 북카페, 다목적실, 공동육아나눔터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고한 복합문화센터가 준공되면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수요를 충족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교육 및 복지 등 다양한 문화충족 기능이 더해져 주민 편익을 증진시키고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