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스마트 민원처리 안내 시스템 '내-민원 바로' 최우수상 수상
강원 횡성군의 스마트 민원처리 안내시스템 '내-민원 바로'가 최근 2021 강원도 적극행정 민원처리 우수사례 공감 콘서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강원도에서 주관하는 ‘적극행정 민원처리 공감콘서트’는 도민의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적극 행정을 추진하는 기관·공무원을 발굴·포상해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내-민원 바로'는 횡성군에서 전국 최초로 구축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인허가 민원의 접수부터 완료까지 민원처리 전 과정의 진행 상황을 핸드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민원처리 전 과정의 스마트폰 알림, 실시간 민원 상담 및 답변, 담당자와 바로 통화연결 등 실시간 민원과 소통하는 쌍방향 민원처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인허가 민원불편 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횡성숲체원 ‘청태산 건강 트레킹’ 캠프 운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신체 건강 회복을 위한 맨발 건강 트레킹 캠프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청태산 건강 트레킹’은 숲체원 내 새로 조성된 맨발치유숲길과 계절 야생화가 풍부한 청태산의 자연환경에서 올바른 걷기 방법 및 대상자별 트레킹(입문자형·숙련자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입문자형 프로그램은 보행법과 근육 트레이닝 등을 쉽게 배워보는 ‘입문형 트레킹 교육’으로, 숙련자형 프로그램은 플로깅(환경정화 산행)·BPL(경량으로 짐꾸리기)·LNT(흔적 남기지 않기)·비화식 산행 등을 체험해보는 ‘선진·건강 산행 문화 교육’으로 구성된다.
여름에는 박새, 촛대승마와 같은 야생화 해설, 가을에는 노란 일본잎갈나무(낙엽송) 단풍을 즐기는 테마 트레킹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캠프 참가자는 횡성 지역 특산물인 한우 전문 식당을 연계한 석식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용은 프로그램과 숙박요금 포함 1인 약 35,000원이며, 캠프는 7∼10월간 주말 총 6회차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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