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 풍경이 아름다운 운율의 시로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대구·경북지역을 배경으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인들이 창작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김은수·이지인 시인이다.
이들은 부부 시인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 콘텐츠를 체험한 후 받은 감명과 인상을 시로 표현했다.
이들이 기증한 작품은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야기', '천년 솔이 꽃피다', '4월의 신부' 등 5점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모티브가 된 전시관 앞마다 작품을 전시했다.
김은수 시인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콘텐츠가 환경, 예술, 전시, 화석 등 폭넓고 다양한 감동을 받았다"면서 "시를 통해 관광객들이 콘텐츠에 조금 더 감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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