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평창영월정선축협 제9대 이석민 상임이사 선출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은 7일 본점 종합청사에서 열린 2021년 제1회 임시총회에서 제9대 상임이사 선출에 이석민 상임이사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제8대 상임이사에서 연임으로 제9대 상임이사로 선출된 이석민 상임이사는 1992년 축협에 입사하여 28년간 직원으로 근무하다 2019년 8/1일 제8대 상임이사로 선출돼 조력자로서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다.

2019년 제8대 상임이사 취임 전과 후로 사업 성장 부분에 따르면 신용사업은 예수금이 118.1%가 증가했고, 상호금융대출금은 117.6%, 정책대출금은 126.2%가 증가됐다. 본점에서 공동대출을 새롭게 취급하며 588억에 달하는 공동대출을 실행했다.

경제사업으로는 구매사업이 124.3%, 마트사업이 139.1%, 생물자산이 109.6%, 판매사업이 113.2% 증가됐다.

당기순익으로는 취임 전 34억 원에서 지난해 36.8억 원의 이익을 내며 108.2%의 성장률을 보였다.

조직개편으로는 경제사업의 본점 집중화를 위해 생장물 사업 부서를 통합해 운영하고 하나로마트 통합사업소를 개설함으로써 공동매입을 통한 단가인하로 보다 저렴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송아지 입식 구조를 우상인을 통해 수매하던 방식에서 전담직원을 배치해 수시로 경매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조합원들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무엇보다 직원 스스로가 목표를 설정하고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핵심성과지표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제도를 도입해 능력과 성과에 따라 인사평가를 하도록 했다.

이 상임이사는 “조합원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고 그간의 지도사업이 지원 위주였다면 시대흐름에 맞게 복지에 맞춰 지원할 수 있는 지도사업을 펼치도록 하겠다”면서 “주요 공약 사항으로 2023년까지 사업목표를 수립하고 달성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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