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이 운영한 문해교육사 3급 교육과정(2기)을 수료한 11명의 교육생들이 전원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양구군은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양구군 여성회관에서 문해교육사 3급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한림성심대학교 후진학선도형사업단과의 협력 사업인 문해교육사 3급 교육과정은 전액 국비로 진행됐다.
교육기간 내 총 56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평생교육과 문해교육의 의미, 수업 설계, 수업 시연, 문해학당 운영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들은 앞으로 정중앙 문해학당에서 32시간의 현장 실습을 실시해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지구와 친구(79)하는 날 소등행사
양구군은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9일을 ‘지구와 친구(79)하는 날’(가칭)로 정하고, 소등행사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9일 저녁 7시9분부터 6분 동안 지역 내 관공서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갖기로 했다.
'지구와 친구(79)하는 날'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모티브로 지구와 인간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을 연상할 수 있도록 양구군이 잠정적으로 정함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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