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올해 상반기 총 182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국도비 확보는 그동안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의 긴밀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는 시도 17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43억원, 일동 청소년 문화의 집·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78억원 등 121억원을 확보했다. 또 특별교부세는 국도43호선(자작~어룡간) 우회도로 개설공사 10억원, 생활방범용 다목적 CCTV 설치 6억원 등 16억원이다.
이외에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조성에 4억5000만원, 시 족구전용구장 조성에 19억9000만원 등 총 44억4000만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도비를 확보를 통해 시민에게 쾌적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한층 강화된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지역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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