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서 '한 달 살기' 어때

영덕서 '한 달 살기' 어때

크리에이터 10개팀 참여...영덕 관련 콘텐츠 제작, 일과 휴식 동시에

기사승인 2021-07-09 12:26:59
크리에이터들이 머물게 될 괴시리 한옥. (영덕문화관광재단 제공) 2021.07.09

[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에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한 달 살기' 프로젝트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미스터멘션과 협업해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6곳에서 한 달 살기 프로젝트 '워홀 in 영덕'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온라인 플랫폼에 올리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10개팀이 참여한다.

인디밴드, 그림작가, 포토그래퍼, 디자이너 등 팀별 색깔도 다양하다.

123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이들은 영덕에서 머물며 지역 문화자원 등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긴다.

이들은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민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희진 군수는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인 만큼 새로운 시각의 문화콘텐츠가 제작되길 기대한다"며 "뜻 깊고 안전한 한 달 살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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