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하루 만에 5만7000명↑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하루 만에 5만7000명↑

기사승인 2021-07-10 09:54:37
만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2021.04.01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9일 하루 약 5만7천여 명 늘었다.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5만7846명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5만1092명, 모더나 60380명, 아스트라제네카(AZ) 374명 등이다. 얀센 백신 접종자는 이달 5일부터 5일간 없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557만3316명으로,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30.3%에 해당한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39만80938명, 화이자 398만2630명이다. 지난달 1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모더나 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6만2062명이다.

지난달 1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9686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한편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580만1997명으로 늘었다. 전체 국민의 11.3%에 해당한다.

정부는 이달 중순까지는 2차 접종에 집중하는 동시에 하반기 대규모 1차 접종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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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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