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는 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방자치제가 도입된 이듬해인 1996년부터 매년 지자체 경영성과를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는 지자체 3곳(경주시·전남 곡성군·울산 북구)이 종합대상을 받았다.
경주의 경우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전국 1위, △지역개발 △환경안전 전국 2위에 올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2계단 상승, 지난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이행률 평가 최고등급(SA)을 받으며 몸값을 높였다.
주낙영 시장은 "지금까지 거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 혁신적인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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