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소리공원에 설치한 무장애나눔길은 공원 입구에서 곤충체험장까지 완만한 경사 데크길 226m를 설치하고, 핸드레일도 부착해 휠체어(유모차), 장애인과 모든 관광객이 공원 이용에 편리하도록 했다.
특히, 계곡을 따라 데크를 조성하여 시원한 계곡 물소리와 새소리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 교통약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장애인편의시설 기준에 맞춘 시설로서‘산림복지 서비스’로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는 사업이다.
거제 숲소리공원은 양떼목장과 놀이터, 수국정원, 숲 속 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6월 개장한 이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숲소리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즐길 거리, 볼거리 등 시설을 계속해서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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