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양구군에 따르면 2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구입금액의 50%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금은 이달 1일 현재 양구군에 주소를 둔 일반가정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감량기는 가열‧건조, 발효, 발효건조, 퇴비·사료화, 부숙의 방식 등으로 감량기 중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그러나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돤다.
이를 위해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양구군은 접수기간 동안 신청을 접수한 후 양구군 거주기간이 긴 순서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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