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종식)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15일부터 8월23일까지 소금강계곡의 일부 구간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 구간은 소금강 자동차 야영장 앞 계곡 0.1km 구간으로 개방 기간 내 계곡 출입과 손과 발을 담그는 행위가 허용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국민이 청정하고 시원한 계곡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다만 계곡에서 몸 전체를 담그는 행위 등 계곡 내 금지행위와 한시적 출입 허용구간을 제외한 계곡 출입 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단속한다.
강희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오대산국립공원은 자연의 혜택을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금강계곡에서의 휴식이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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