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17일 담원 기아와 맞붙는 T1이 경기 종료 후 최고경영책임자(COO)의 빈소를 방문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측에 따르면 T1은 17일 담원 기아와의 2라운드 경기 후 취재진과의 선수단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는다. 선수단은 경기 종료 후 김원철 T1 COO의 빈소가 마련된 강원도 원주로 이동한다.
김원철 COO는 지난 6일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16일 새벽에 운명을 달리했다. T1은 “좋은 친구이자 훌륭한 동료인 김원철 님을 떠나보내는 것이 너무나도 힘들지만 그와 함께했던 모든 시간을 기억하며 그의 인생을 기리고자 한다”며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는 동시에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고인에 대한 예우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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