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석 ㈜세화엔스텍 대표, 7년 연속 부안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고병석 ㈜세화엔스텍 대표, 7년 연속 부안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2011년부터 총 8000만원 기탁…“가난으로 꿈 포기하는 학생 없어야”

기사승인 2021-07-19 14:34:26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부안 출신의 고병석 ㈜세화엔스텍 대표가 7년 연속으로 부안군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19일 부안군에 따르면 고병석 대표는 지난 16일 부안지역 학생들의 교육에 써 달라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고 대표의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탁은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이번이 8번째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매년 10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을 

고 대표는 부안군 하서면 백련마을 출신으로 어려운 시절 인천광역시로 상경해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1978년 ㈜세화엔스텍을 창업해 43년간 환경산업 분야에서 외길을 걸으며 수백억원 매출을 올리는 강소기업으로 키워냈다. 

고병석 대표는 “가난 때문에 고향의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