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에 '생활문화센터' 들어서

경주 황리단길에 '생활문화센터' 들어서

옛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문화·소통공간으로 '재탄생' 

기사승인 2021-07-19 17:32:17
생활문화센터 개관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2021.07.19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 황리단길에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주시는 19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생활문화센터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사회기반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들어섰다.

옛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을 리모델링해 문화·소통공간으로 재탄생한 것.

지하 1층에는 공연장이 조성됐다.

지상 1층에는 북카페·마주침공간·체험공방·청년감성상점, 2층에는 다목적홀·주민자율공간(동호회방) 등이 마련됐다.

주낙영 시장이 생활문화센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경주시 제공) 2021.07.19

청년감성상점은 청년 예술가·창업가들이 만든 창의적인 경주 홍보제품이 전시·판매한다.

운영 시간은 수~금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다.

토·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화요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주낙영 시장은 "생활문화센터가 누구나 편하게 찾는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생활문화 공동체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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