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 황리단길에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주시는 19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생활문화센터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사회기반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들어섰다.
옛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을 리모델링해 문화·소통공간으로 재탄생한 것.
지하 1층에는 공연장이 조성됐다.
지상 1층에는 북카페·마주침공간·체험공방·청년감성상점, 2층에는 다목적홀·주민자율공간(동호회방) 등이 마련됐다.
청년감성상점은 청년 예술가·창업가들이 만든 창의적인 경주 홍보제품이 전시·판매한다.
운영 시간은 수~금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다.
토·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화요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주낙영 시장은 "생활문화센터가 누구나 편하게 찾는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생활문화 공동체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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