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폭락, 이재명 정체, 이낙연 급등?… 야바위 부정 여론조사”

“윤석열 폭락, 이재명 정체, 이낙연 급등?… 야바위 부정 여론조사”

김영환 전 장관, 최근 여론조사에 부정 의혹 제기

기사승인 2021-07-21 10:37:15
사진=김영환 전 장관 페이스북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같은 날 나온 조사가 다 각각이고 의뢰기관과 조사기관에 따라 제각각입니다. 갑자기 문재인대통령의 국정지지가 10% 올라갔습니다. 민주당 지지가 국민의 힘을 능가 압도 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장관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야바위 부정여론조사를 찾아냅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정권탈취를 하기위한 날강도들을 퇴출시키기 위한 어벤져스를 몇 분 모십니다. 이 대명천지에 선거부정 중의 선거부정이 여론조사입니다. 의도를 가지고 여론조사결과를 만들어 내고 이것으로 다시 여론을 만듭니다. 그래서 선거를 결정짓습니다”라며 “윤석열 폭락, 이재명 정체, 이낙연 급등으로 해석이 고착되고 있습니다. 현재 여론조사는 민주당경선 열기가 반영된 것입니다. 민주당지지자들이 경선때문에 전화여론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그것이 적어도 10%에서 15% 반영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부정에는 단서가 남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앙선관위 여론조사결과가 하루 지나면 발표되는데 그 백시트를 분석하면 어디를 이 야바위꾼들이 마사지 했는지 어떻게 날강도 짓을 했는지 정확히 알 수가 있습니다. 이것을 찾아내 사법당국에 고발하고 감시하는 일을 통해 그동안 무지하여 방치되었던 야바위 여론조사로 재미를 본 날강도를 색출해야 하겠습니다. 그제 MBC가 의뢰하고 코리아리서치가 발표한 윤석열 10%대로 급락으로 발표한 조사의 윤석열의 호남지지는 단 2%가 반영되었습니다. 같은 날 TBS-KSOI 조사에서는 호남지지가 9.5%였고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12.6%였습니다. 그날 무등일보 816샘플 광주전남조사에서는 9.4%였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이 조사에서는 더불어 민주당지지 35.8%, 열린 민주당지지 3.9%도합 41.7%가 반영되었고 거기다 후보가 아직 없는 진보성향의 정의당지지 4.1% 합치면 답변자의 45.8%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김영환 전 장관 페이스북   
김 전 장관은 “그에 비하면 국민의힘지지는 29.4%가 반영되었을 뿐입니다. 지지정당 없다가 19.7%, 모름1.5%, 그 외 정당 1.5%을 합치면 22.7%이고 이것을 뺀 77.3%의 유효 샘플 가운데 45.8/77.3=59.24입니다. 자기편이 약 60%가 응답하는 여론조사를 해서 국민을 기망한 것입니다. 이런 모리배조사가 있습니까?”라고 비난했다.

김 전 장관은 “나는 김대중정부 시절 정세분석실장으로 대선을 총괄하여 집권 후에도 700여회의 조사를 해본 경험이 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에서도 대선기획단장을 했습니다. 저는 앞으로 국민탐정을 모집해서 이런 야바위들을 정치권에서 몰아내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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