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화천군에 따르면 관련 조례에 의거, 지난 1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2021년도 주요 작물 육묘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군은 토마토, 오이, 호박, 고추 등 주요 작물 재배농가의 육묘 구입비 절반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1억2000만원 규모로 자부담은 50%다. 지원은 농가 당 1개 품목에 한해 이뤄진다. 품목별 지원기준은 공통적으로 재배 면적 991㎡(300평)~9917㎡(3000평) 규모다.
또 10a(1000㎡) 당 토마토는 2200주, 오이는 1900주, 호박은 700주, 고추는 2000주 이상이 지원기준이다.
재배면적이 991㎡(300평) 이하라도, 품목별 지원기준 주수 이상이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가육묘를 비롯해 종자, 상토, 농자재 구입비 등은 지원대상이 아니며, 육묘상에서 거래한 증빙서류가 있을 경우 소급지원도 가능하다.
육묘 구입비 지원사업은 12월까지 이어지며, 작목반 대표가 취합하거나 개별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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