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3㎡의 부지에 연면적 486㎡의 지상3층 규모로 건축된 양구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는 15억4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해 10월 착공된 지 9개월 만에 준공됐다.
1층에는 상인들과 고객들을 위한 공용화장실과 창고가 자리했고, 2층은 중앙시장상인회 사무실과 휴게실로 구성됐으며, 3층은 교육장으로 이뤄져있다.
고객지원센터는 양구군이 도비 등 총 2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추진했다.
양구군은 고객지원센터 신축 외에 아케이드 보수, 통행로 보수, 간판 정비, LPG배관망 구축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해왔다.
조인묵 군수는 "앞으로 중앙시장이 더욱 활성화돼 소비자는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상인들은 소득이 증가해 지역경제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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