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27일 심야시간대 일부 지역 수돗물이 단수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따른 것으로 양구읍 상리와 중리, 하리 등의 일부지역에 대해 수돗물 단수를 실시한다.
단수되는 시간대는 이날 오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2시간으로 예정돼있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233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3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급수체계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통합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노후관로 정비(L=15㎞), 누수탐사 정비(L=318㎞) 등이 실시된다.
◆26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양구군은 26일 2021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취직이 어려워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의 구직을 돕고,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양구군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는
양구에 소재한 ㈜백천바이오텍(건강기능식품 제조)과 배꼽제빵소(음식점) 등 2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업체들은 단순 업체홍보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에 참가하면 된다.
nssys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