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폭염 대응 위해 양산대여소 운영

강원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군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읍‧면지역 9곳에 양산대여소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읍‧면행정복지센터 출입구로 열사병으로부터 취약한 노약자, 장애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양산대여소는 폭염 대책기간인 9월30일까지 운영된다. 

찜통 더위시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는 10도 가량 낮출 수 있고 자외선 차단으로 불쾌지수도 내려간다.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생활 속 거리두기 또한 자연스럽게 실천돼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횡성인재육성장학재단, 대학생 등록금 대상자 368명 선발

횡성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조창진)은 올해 대학생등록금 지원사업으로 상반기 전국 138개 대학으로부터 441명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 368명을 선발하고, 장학금으로 3억6000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번 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 과학문화콘텐츠 활용 위한 3자간 협력사업 추진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함광민)는 최근 과학문화콘텐츠 활용을 위한 3자간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횡성군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3자간 인적·물적자원 교류 및 상호협력을 약속했으며 횡성군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테마 보드게임 기증 및 체험교육이 이뤄졌다.

강원도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지역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과학문화거점센터와 연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테마의 교육 기능성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7개 초등학교 초등학생(2~6학년) 28명을 대상으로, 협력형·과제형 보드게임 체험과 함께 모둠별 발표를 통해 아이들의 의사 표현 및 자기 주도적 학습 향상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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