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대한체육회에서 전국 시·군·구 체육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대회'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대회는 생활체육동호회 활성화 및 참여율 증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인제군체육회는 올해 풋살,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총 3개 종목에 지원해 국비 2600만원을 확보했다.
인제군 내 리그대회는 8월부터 11월까지 지역 공공체육시설에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호 군체육회장은 "2020년 처음 응모해 선정됐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국 리그대회가 중단됐던 아쉬움이 있다"며 "더욱 철저한 방역조치 함께 생활체육인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체육회 지난 5일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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