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조사료유통센터가 29일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인묵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29일 오전 11시 국토정중앙면 창리 현지에서 열렸다.

국토정중앙면 창리에 들어선 유통센터는 도비 등 총 9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9월 설계를 완료한 후 착공에 들어가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연면적 768.75㎡의 규모로 조성된 조사료유통센터는 창고와 관리실 등을 갖췄으며, 지게차와 방역시설 등 4종의 장비와 비품 등을 보유했다.

양구군은 2025년까지 1㎏당 63원의 조사료 유통비용을 절감해 축산농가의 경영비용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인묵 군수는 "조사료유통센터 준공으로 조사료 수매와 유통시스템 구축이 완료돼 조사료 단가와 유통비용이 절감돼고, 조사료 자급률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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