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세 분의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세 분이 각기 입당 시점이 다르듯 생각은 조금 다를지라도 입당한 이유는 문재인 정권을 교체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는 데 뜻을 같이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 이어 “지금은 대이소동(大異小同)하더라도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힘을 합쳐야 할 때이다. 최재형, 윤석열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려진 바지만, 오늘 입당한 장 이사장은 민주화의 상징인 DJ의 적자로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해 국정운영 경험은 물론 외교 안보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갖췄고, 우리 당이 외연확장을 위해 노력하는 호남 출신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는 분”이라고 장 이사장을 치켜세웠다.
이어 “당 지도부는 입당한 세 분과 당내 후보들이 용광로 경선을 통해 더욱 강한 후보로 거듭나 정권교체라는 대업을 이뤄낼 수 있도록 공정한 경선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