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25)이 이번에는 데뷔 첫 멀티히트의 기쁨을 맛봤다.
박효준은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방문경기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4일 밀워키 전에서 싹쓸이 2루타를 뽑아낸 그는 이날 안타를 두 개 더 추가하면사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308으로 올랐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선발 프레디 페랄타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던 박효준은 도루를 시도하다 2루에서 아쉽게 잡혔다.
박효준은 피츠버그가 2대 1로 앞선 7회초에는 밀워키의 두 번째 투수인 좌완 브렌트 서터를 상대로 중월 2루타를 치고 나갔다.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뜬공으로 잡혔다.
박효준이 2안타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피츠버그는 2대 4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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