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시가지 공공시설·소공원 정비…18억 투입 11월 준공

양구군, 시가지 공공시설·소공원 정비…18억 투입 11월 준공

기사승인 2021-08-09 10:51:19
양구군청 전경
[양구=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주민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양구읍 상리 시가지 일원에 대해 '양구 명동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 등 총 18억7500만원이 투입돼 11월 준공될 예정이며 공공시설과 소공원 정비가 이뤄지게 된다.

골목길의 담장에는 벽면에 부착하는 마을명칭 사인과 벽면 조명이 설치되고, 노후 건축벽면에는 벤치와 플랜터, 우편함 등이 설치된다.

또 제설함과 분리배출시설 등 쓰레기 관련시설과 의류수거함, 도시가스 배관, 자전거 거치대, 상가 에어컨실외기 커버, LPG가스용기 보관함 등이 설치된다.

이밖에 전선 지중화사업 변압기와 개폐기가 정비되고, 공영주차장 관리부스가 정비되며, 어린이 버스승강장도 설치되는 등 공공시설 정비가 추진되고 있다.

또 양구중앙시장과 장터국밥 사이의 소공원은 아이들을 위한 상상놀이터로 탈바꿈해 거인을 형상화한 놀이시설과 미니 짚라인, 운동시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조인묵 군수는 "주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 도심 뒷골목의 유해 경관요소를 제거하고, 범죄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