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국비 등 총 18억7500만원이 투입돼 11월 준공될 예정이며 공공시설과 소공원 정비가 이뤄지게 된다.
골목길의 담장에는 벽면에 부착하는 마을명칭 사인과 벽면 조명이 설치되고, 노후 건축벽면에는 벤치와 플랜터, 우편함 등이 설치된다.
또 제설함과 분리배출시설 등 쓰레기 관련시설과 의류수거함, 도시가스 배관, 자전거 거치대, 상가 에어컨실외기 커버, LPG가스용기 보관함 등이 설치된다.
이밖에 전선 지중화사업 변압기와 개폐기가 정비되고, 공영주차장 관리부스가 정비되며, 어린이 버스승강장도 설치되는 등 공공시설 정비가 추진되고 있다.
또 양구중앙시장과 장터국밥 사이의 소공원은 아이들을 위한 상상놀이터로 탈바꿈해 거인을 형상화한 놀이시설과 미니 짚라인, 운동시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조인묵 군수는 "주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 도심 뒷골목의 유해 경관요소를 제거하고, 범죄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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