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뮤지컬 왕의나라 시즌2 ‘삼태사(三太師)’공연

경북도, 뮤지컬 왕의나라 시즌2 ‘삼태사(三太師)’공연

오는 13·14일 밤 8시 국내 최초 청사 본관 건물 쇼케이스 공연

기사승인 2021-08-12 09:26:39
(경북도 제공)2021.8.12.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뮤지컬 왕의나라 두 번째 이야기 ‘삼태사(三太師)’를 도청 경화문(13~14일)과 안동민속촌 성곽(19~22일)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경북도·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이 주관하는 왕의나라 시즌 2‘삼태사(三太師)’는 안동의 옛 지명인 고창(古昌) 땅을 배경으로 연출됐다. 

고려 개국공신으로 당시 왕건을 도와 견훤을 막아 낸 공로로 삼태사란 칭호를 받으며 현재 안동을 있게 한 김선평, 권행, 장정필과 함께한 고창 백성들의 치열했던 삶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경북도청 신청사 개청 이래 최초로 청사 본관 건물을 배경으로 국내 최대 규모 건물 쇼케이스(3D 비디오 프로젝션 매핑) 공연으로 펼쳐 주목받고 있다.  

왕건 역은 ‘시즌 1’에서 미스터트롯 ‘영탁’이 출연한데 이어 올해는 문경 출신 트롯 가수 ‘선경’이 맡는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공연은 지역의 역사와 인물, 스토리를 자원으로 만든 작품으로써 향토 문화 콘텐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도민께 용기와 힘, 그리고 감동을 전해 드릴 것”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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