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카지노 딜러인 83번 확진자의 배우자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정선 87번 확진자로 기록됐다.
또 협력사 직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강원랜드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총 21명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강원랜드는 직원 3700여명 중 1500여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오늘도 검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간 하이원 워터월드는 오는 27일까지 임시휴장이 연장됐으며, 오늘까지 운영을 중단한 카지노는 보건당국과 지역사회와 협의를 해 휴장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델바 변이 바이러스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정선지역은 27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가 3단계로 상향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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