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밤새 1명 추가 누적확진자 21명...카지노 휴장 연장 논의

강원랜드, 밤새 1명 추가 누적확진자 21명...카지노 휴장 연장 논의

기사승인 2021-08-17 10:09:32
임시휴장 중인 강원 정선 강원랜드 카지노(사진=강원랜드 제공)
[정선=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강원 정선 강원랜드가 직원들의 집단감염으로 일부 시설이 폐쇄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밤새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카지노 딜러인 83번 확진자의 배우자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정선 87번 확진자로 기록됐다.

또 협력사 직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강원랜드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총 21명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강원랜드는 직원 3700여명 중 1500여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오늘도 검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간 하이원 워터월드는 오는 27일까지 임시휴장이 연장됐으며, 오늘까지 운영을 중단한 카지노는 보건당국과 지역사회와 협의를 해 휴장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델바 변이 바이러스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정선지역은 27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가 3단계로 상향된 상태다.

newsenv@kukinews.com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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