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너 멤버들은 데뷔 7주년 기념일이었던 전날 서울 희우정로1길에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 모여 소속사와 재계약하기로 뜻을 모았다.
위너는 “항상 우리 편에서 우리와 함께해 준 이너서클(위너 팬덤)에게 존경한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 여러분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한다. 종착점 없는 음악 여행, 앞으로도 여러분과 더 많은 추억 나누며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3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 후 이즈 넥스트’(WIN: Who Is Next)를 통해 결성된 위너는 이듬해 8월17일 정규 1집을 내며 데뷔했다.
2016년 멤버 남태현이 탈퇴해 4인조가 됐으며, 이후 트로피컬 하우스 풍 노래 ‘릴리 릴리’(REALLY REALLY)를 비롯해 ‘러브 미 러브 미’(LOVE ME LOVE ME), ‘에브리데이’(EVERYDAY) 등을 히트시켰다.
맏형인 김진우와 이승훈은 현재 군 복무 중이고, 강승윤과 송민호는 연기·예능·음악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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