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9일 배우 박효준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2003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데뷔 후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등 영화와 드라마에 다수 출연했으며, 포천 소재 스튜디오에서 현재 22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버거형'이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박씨는 이날 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취약계층에게 손소독 크림 500개(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앞서 박씨는 유아용 마스크, 건강보조식품, 성금 등 포천지역 아이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달 2일 셀러비코리아 봉사단 '셀러버'에 동참하기도 했다.
박씨는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 포천의 구석구석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꾸준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박효준씨가 시 홍보대사로서 유네스코가 인증한 숲과 물의 도시 포천의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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