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이 인제사랑 수기 공모 수기집을 발간했다.
23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5월 인구늘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인제군 전입을 장려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전입세대 대상 인제사랑 수기공모전을 개최했다.
접수된 총 40편의 작품 중 공모 취지 부합성, 주제의 독창성, 작품성, 작품의 효과성 등을 심사하여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 입선 5편 등 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수기집에 담았다.
인제군은 400여부의 수기집을 관내 6개 읍·면 및 군청 민원실에 비치해 인제군에 관심이 있고 전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인제군은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2019년 12월말 이후로 2년 만인 올해 6월, 다시 3만 2000명선을 회복한 바 있다.
◆현수막 지정게시대 신규 설치
인제군이 9월까지 4000만원을 들여 인제읍 합강리, 북면 원통리, 신남리 등 4개소에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신규 설치한다.
불법현수막 난립 방지 및 주민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변 불법현수막 철거 및 집중단속을 추진하는 한편, 소상공인 광고수요에 부응하고자 지정 게시대 71개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현수막 지정게시대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군청 도시개발과 주택담당부서에서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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