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D.P.’ 대본을 러브레터로 착각… “혼자 오해”

구교환, ‘D.P.’ 대본을 러브레터로 착각… “혼자 오해”

기사승인 2021-08-25 12:15:49
배우 구교환. 넷플릭스 제공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배우 구교환이 넷플릭스 드라마 ‘D.P.’ 대본을 보고 느낀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전 11시 온라인 생중계로 ‘D.P.’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구교환이 대본을 ‘러브레터’로 생각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는 “유출 방지를 위해 대본에 ‘구교환’이라고 적혀있었다. 그걸 보고 혼자 오해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교환은

이어 ‘D.P.’에서 원작에 없던 캐릭터 호열을 연기했다고 소개했다. 구교환은 “새롭게 등장한 인물”이라며 “준호(정해인)와 함께 원투펀치를 이뤄서 함께 활동한다”고 말했다. 이어 “막상 스틸컷을 보니까 호열은 눈에 안 띄어야 하는데 수상하게 보인다. 선글라스가 너무나 수상하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김보통 작가의 웹툰 ‘D.P 개의 날’이 원작이다. 오는 27일 공개.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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