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추석을 맞아 네이버 쇼핑에 개설·운영 중인 ‘경상북도 소상공인 희망마켓’에서 최대 3만원 쿠폰을 제공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북도와 경제진흥원, 네이버가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기획전은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극복 경북 소상공인 살리기’를 일환으로 추진한다. 

내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네이버 아이디(ID )1개당 할인 쿠폰 5천원 권과 1만원 권 각 2장씩을 제공해 최대 3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권, 1만 5천 원 이상일 경우 1만원 권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쿠폰은 총 4만 6000여개가 발급되며, 기획전 기간 내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참여는 온라인 ‘경상북도 소상공인 희망마켓’에 들어가 화면에 게시된 할인 쿠폰을 발급 받은 후 온라인 쇼핑 구매·결제 시에 사용하면 된다.

한편, 지난 5월 개설된 희망마켓은 현재 260여개 소상공인이 입점해 리빙·식품·패션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 중이다. 도는 연말까지 400개사로 확대해 지원 할 계획이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생산·판매하는 우수한 상품을 희망마켓을 통해 많이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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