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며,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관하는 2021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GIGDC2021)가 25종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GIGDC2021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약 10일 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접수를 진행했다. 약 430여개의 지원작 가운데 제작부분(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과 기획부문(중·고등부, 대학부)에서 총 25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제작부문의 경우 ‘스튜디오 BIC(중·고등부)’의 ‘제네레이션(GENERATION)’, ‘Sparky 스튜디오(대학부)’의 ‘세 장의 카드’, ‘스튜디오 두달(일반부)’의 ‘LAPIN(라핀)’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획부분에서는 ‘박주용(중·고등부)’의 ‘흑백세상 ~ 색을찾다’, ‘미디어 프로스트(대학부)’의 ‘Radio In Peace(라디오 인 피스)’가 대상을 수상했다.
GIGDC2021 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시상품 및 상장, 상패가 제공되며 전체 수상자에게는 상호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제작부문 각 대상자에게는 수상자 쇼케이스 기회가 제공된다.
GIGDC2021 수상자들은 게임 산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멘토링 교육 ‘위너스캠프’를 참가할 수 있다. 해당 교육에는 역량강화 워크숍, 유형별 멘토링, 게임 창업보육센터 및 게임회사 (상장사)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돼있다.
아울러 GIGDC2021 수상자 25팀 전원에게는 미디어 홍보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각 수상 팀의 인터뷰는 온·오프라인 미디어 매체에 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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