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관광거점도시 전북 전주의 브랜드 ‘YOUR TASTE JEONJU’를 활용해 만든 관광 굿즈(기념품) 판매 상점이 오는 17일 전주한옥마을에 문을 연다.
전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한옥마을 일원에서 ‘2021 YOUR TASTE JEONJU 팝업스토어(임시 상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7~8월 관광거점도시 전주 브랜드를 활용해 전주의 문화, 관광지 특성을 모티브로 한 공예품이나 대량 생산이 가능한 관광기념품을 판매할 업체를 공개 모집해 팝업스토어에 입점할 8개 업체, 13개 상품을 선정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금홍공예(김경철)의 스토리 전주(한지등) △우도예(이우엽)의 2021전주(컵) △기린이모(이영란)의 우드타일받침 △전스비쥬얼랩(전별)의 풍남비어(컵) △플레르(진영하)의 Memory in Jeonju 톡(그립톡) △수제가구(김순덕) 전주의 야경 무드등 등을 비롯해 다양한 기념품을 선보인다.
시는 이곳에 관광 굿즈 판매와 함께 포토존을 설치하고, 구매 인증, 여행지 방문 인증, SNS 인증 등을 통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광거점도시 전주 브랜드인 ‘YOUR TASTE JEONJU’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한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콘셉트, 독창성, 사용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증받아 굿 디자인(GD) 마크를 획득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팝업스토어 운영, 다양한 관광 굿즈를 통해 전주 여행의 추억을 잊지 않고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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