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학생들, ‘손소독 핸드크림 조성물’ 특허 출원

영남이공대 학생들, ‘손소독 핸드크림 조성물’ 특허 출원

LINC+ 에너지화공반 미래 융합 기술 경진대회 금상 수상작

기사승인 2021-09-10 10:06:37
손소독 핸드크림 조성물을 특허 출원한 영남이공대 화장품화공계열 학생들과 이종민 교수. 왼쪽부터 이연지, 박윤아, 심정현 교수, 공다윤 학생, 이종민 교수. (영남이공대 제공) 2021.09.10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 화장품화공계열 학생들이 손소독 핸드크림 조성물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특허 출원은 2021 LINC+ 에너지화공반 미래 융합 기술 경진대회 금상 수상작을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실체화 한 것이다.

화장품화공계열 이종민 교수의 지도 아래 화장품화공계열 2학년 심정현, 공다윤, 박윤아, 이연지 학생이 출원했다.

천연추출물을 사용해 보습력과 살균력이 뛰어난 손소독 핸드크림 조성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손소독제가 생활이 되면서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의 피부트러블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출원된 손소독 핸드크림 조성물은 친환경 성분들로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성분들을 첨가해 보습은 물론 살균력도 우수하며 사용 편리성과 비용 면에서 다양한 강점을 갖고 있다.

화장품화공계열 이종민 교수는 “화장품화공계열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다양한 경진대회를 통해 아이디어 제안 및 실체화 지원으로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화장품화공계열은 2022학년도부터 바이오제약전공, 화장품산업전공, 화학공학전공으로 개편하고 4차 산업을 선도할 미래 융합 기술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특히 화장품산업전공은 화장품 제조, 산업 분야의 생산공정 및 품질관리, 연구 분야, 교육 및 유통분야 등 다방면으로 진출 가능한 전문인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94.4%인 2071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최초 합격자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 100만 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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